7월 24일까지 10여개 게임 기업…8월 중 입주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국내 우수 중소게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주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본 2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이 추가된다.

2018년 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 9층으로 확장 이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대형(135㎡), 중형(99㎡), 소형(50㎡)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 50개와 국내 최고 규모, 최신 장비의 모바일 및 VR게임 테스트베드, 10개 이상의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입주지원(임대료 80%, 관리비 20% 지원) △전문가 멘토링과 경영/법률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 및 시설 활용 △선택형 심화 QA 서비스 및 상시 QA 가이드 교육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IR 피칭 교육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및 인터넷 전용선 무상 지원 △글로벌 동향정보 및 단기 해외연수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에는 창업 후 사업개시일로부터 10년차 이내인 국내 게임기업으로서 입주 시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들은 7월 24일 오후 3시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사 선정결과는 8월 2일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입주사는 계약체결 후 바로 입주가능하다. 접수신청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알림마당-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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