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넥슨아레나서 300여명 유저 대상 행사 진행…티켓 15초 만에 매진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가 서비스 8주년 오프라인 행사 '4X2=8th'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퍼즈의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신규 페어 캐릭터 2종을 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4X2=8th 행사는 티켓 오픈 15초 만에 300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1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먼저 사이퍼즈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살펴보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하고,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시즌 새롭게 선보일 신규 캐릭터 ‘엘프리데’를 최초 공개했다.

'엘프리데'는 사이퍼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환영 능력자로, 타로 카드의 그림을 환영으로 구현하고 전투에 활용하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전투 시 상대 체력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특히 최근 선보인 캐릭터에 비해 쉬운 조작난도를 선보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엘프리데의 영상을 통해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두 번째 환영 캐릭터 ‘티샤 홀링스워스’의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엘프리데의 목소리를 맡은 김현지 성우와 디아나의 소연 성우가 참석해 보이스 드라마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7주간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2019 액션토너먼트’ 여름 시즌의 개막전도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필승’과 ‘CORSAIR’ 두 팀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필승’이 노련미를 발휘하며 첫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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