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작은책방, 7월 10일까지 온라인 모집 개시…도서 600여권 지원 예정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작은책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책방 사업 소개와 현황,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 모집을 통해 기존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2019년도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책방 마련을 희망하는 전국의 기관 및 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공간디자인 교육 워크샵 및 책방 인테리어와 도서 600여권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돕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과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월간 도서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부사장)은 “작은책방 사업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국내외 약 7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11만여 권의 도서와 독서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작은책방은 2005년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돼 현재 국내 외 지역에 총 119개(국내 112개, 해외 7개)점을 운영 중인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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