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턴 및 정규직 입사 기회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네오플은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오플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게 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D 그래픽 △프로그래밍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예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맡는다. 그 외 비용과 교육운영은 네오플이 지원하며, 제주테크노파크는 업무대행 총괄 및 소양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은 네오플 사내교육장과 제주테크노파크 ICT 인력양성센터에서 네오플의 현직 아티스트 및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진행하며, 교육생들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식을 지원한다.

한편 네오플은 우수 인재 확보 및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을 진행해온 바 있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교육 과정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매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인턴 및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2D 그래픽 교육 과정의 경우 수강자 중 50% 이상이 현재 네오플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네오플 송재덕 인사팀장은 "현직 아티스트,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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