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R&D본부장 전무 등 장기근속자 116명 표창식도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돼 올해로 93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근속자 표창식도 함께 열렸는데 김상철 R&D본부장 전무 등 19명의 30년 근속사원, 홍승훈 이사 등 15명의 20년 근속사원, 이창재 부장 등 82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16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후,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본사 대연회장에서 장기근속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다과회를 갖기도 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님들께서 물려주신 혜안은 유한만의 성공 DNA가 돼 탄탄하게 뿌리내렸다. 유한양행은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하며 영업력을 인정받는 업계 1위 기업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R&D 중심의 세계적인 혁신신약 개발회사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사장은 “‘혁신신약과 신사업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바람을 갖고 글로벌 백년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의 뜨거운 도전으로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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