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전통 음식 세트 만들어 독거 어르신께 전달, 염색 봉사도 펼쳐

JW한마음봉사단원들이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해 단오 전통 음식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JW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JW그룹 임직원들이 단오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오 맞이 나눔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 20여 명은 앵두화채와 수리취떡으로 구성된 단오 전통 음식 30세트를 만들고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봉사단은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옛 풍습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JW중외제약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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