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어린이 게르도서관 건립 나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11일부터 7박 8일간 임직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몽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5월 11일부터 7박 8일 동안 임직원 19명이 몽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지역과 주르홀 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게르 어린이도서관 2개를 건립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현지 어린이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와 제기차기를 비롯해 색칠수학, 글라이더 만들기, K-pop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한 노희성 과장은 "회사에서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우수봉사자를 선발해 해외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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