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로 2022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402억5000만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액 5358억원 대비 7.51%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 역시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2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계약제품 개발을 성공하면 최소보장 계약금이 약 1765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 시, 협의 후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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