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일곱개의대죄',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50만명 돌파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은 상반기 모바일 기대작인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를 한국과 일본에서 오는 6월 4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곱개의대죄는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개의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밴쳐 방식 게임이다.

특히 일곱개의대죄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전등록자 수가 총 55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250만명, 일본에서 300만명을 달성하면서 올린 수치다.

일곱개의대죄는 국내 사전등록 이벤트를 공식 사이트에서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 시 주인공 캐릭터 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일곱개의대죄 사전등록이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엘리자베스 캐릭터의 일반 코스튬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뷰티 코스튬 등 특별 추가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원작 일곱개의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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