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오른쪽), 가수 박지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가수 박지윤과 지난달 웨딩마치를 올렸다.

22일 카카오 관계자는 "조수용 대표는 뮤지션 박지윤님과 지난달 가족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5월 두 사람은 열애설에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설립한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의 팟캐스트인 B캐스트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했으며, 박지윤은 해당 프로그램의 MC로 기용됐다.

조 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조 대표는 카카오뱅크·카카오T 등 주요 서비스에 관여했다. 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설립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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