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8주년을 앞두고 임직원 4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4월 21일인 창립 8주년을 앞두고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에 위치한 본사 2공장 1층 글로벌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상 13명, 공적상 18명, 모범상 7명, 혁신상 7개 팀 등 주요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김태한 사장은 "우리 회사는 지난 8년간 생산규모면에서 글로벌 CMO(위탁생산)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CMO Leadership Award에서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Fortune지 'Future 50'에도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바이오기술기업이 급증해 CDO/CRO(위탁개발/위탁연구) 영역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전사적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에는 글로벌 CDMO 챔피언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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