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검술과 궁술 사용하는 女 검객…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11번째 클래스 '매화'를 업데이트 했다고 11일 밝혔다.

매화는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큰 인기를 끈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무사처럼 동양의 무술을 다룬다. 이 클래스는 검술과 궁술을 사용하며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모두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아름다운 매화가 흩날리는 듯한 공격 및 절도 있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타 클래스의 '잡기' 공격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스킬도 가지고 있어 PVP(이용자간대결)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가문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술 수련이 가문 통합으로 개선됐다. 이용자들은 레벨과 능력치를 한 가문 내 모든 캐릭터에 공통 적용해 부담없이 캐릭터를 변경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새로운 가문 전투력을 높이는 아이템인 휘장이 추가됐다. 이는 가문 공통 장비며 시즌제 형태의 아이템으로, 영광의 길에서만 획득 가능한 가문 콘텐츠다.

아울러 영광의 길이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한다. 캐릭터 배치 대기 시간과 신규 가문기술이 추가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높은 전투력의 이용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상위 단계인 11균열을 추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매화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주차 업데이트 전까지 '매화 레벨 달성 이벤트'와 '매화 수집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최고 레벨을 달성한 30명과 가장 많은 매화를 보유한 20명 이용자들은 '갤럭시탭 S5e'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특별 출석 이벤트, 임무 응모 이벤트 등의 참여를 통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조용민 펄어비스 PD는 "매화는 본래의 기술과 무기를 이어가며 '설화'로 진화하는 계승 클래스다"라며 "검객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줄 매화와 설화 클래스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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