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각각 200만명 돌파하며 기대감↑…2분기 내 출시 예정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RPG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의 한국과 일본 사전예약 참가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400만명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달성한 숫자다. 넷마블은 지난 3월 5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43일 만에 400만명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곱개의대죄는 올 2분기 내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일곱개의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개의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밴쳐 방식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일곱개의대죄의 국내 사전예약 이벤트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전까지 계속되며, 참가자들은 사전예약 달성 수에 따라 SR등급 주인공 캐릭터, 다이아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예약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주인공 캐릭터 엘리자베스의 일반 코스튬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뷰티 코스튬 등 특별 추가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일곱개의대죄는 지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IP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인기 만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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