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490개 스마트공장 기업 참가

사진=코엑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코엑스는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가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 매뉴팩처링(Digital Transformation in Manufacturing)’이란 주제 아래 국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기존의 모션컨트롤, PLC 등의 품목과 더불어 산업용 IoT, 스마트센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등의 아이템들도 출품된다.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관련 기업이 490개사 17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 주제관에서 실제 작동하는 5G 통신기술과 스마트공장이 결합된 모델 공장(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 전시된다.

빅데이터가 활용된 스마트 물류 로봇도 전시된다. 현대중공업에서는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과 5G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지멘스와 로크웰에서는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원천기술들이 부스로 참가하여 기술력을 뽐낸다.

동시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는 800여명 규모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문 컨퍼런스로 현대로보틱스, 두산, 삼성디스플레이, 지멘스, 포스코ICT,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ABB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스마트공장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보급 유공자 포상식과 스마트 공장 및 자동제어 컨퍼런스 등 총 37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국내 제조업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 기간 동안 개최되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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