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 PC방 접속 시 전용 출석체크 및 기본 아이템 제공

25일 일선 PC방에서 리니지 리마스터 PC방 프로모션 혜택이 공개됐다. 사진=황대영 기자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 PC방 접속 시 추가적인 혜택을 지급할 계획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제휴를 맺고 있는 전국 PC방을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 프리미엄 PC방 프로모션 혜택을 일부 공개했다.

이번 PC방 프로모션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일선 PC방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니지 리마스터 반영일인 27일 공개한다고 기재돼 있다.

쿠폰 형태로 지급되는 PC방 프로모션 혜택은 'LINEAGEREMASTER(리니지리마스터)'를 계정에 입력 시 '기사단 장비 풀세트 및 소모품'이 지급된다.

또 리니지 리마스터는 PC방 접속 이용자들에게 엘릭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드래곤 다이아몬드 500개 쿠폰, 8주간 매일 출석 보상(오만의 탑 상자), 아인하사드의 축복 효율 10% 증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PC방에서 제공되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는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예약 시 받을 수 있는 'TJ's 쿠폰' 내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0개와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풀 HD급 그래픽 개선 및 PSS(플레이서포트시스템), 서버 통합 공선전, 모바일 조작 예티 등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라이브 서버는 오는 27일 반영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용자들에게 △TJ's 쿠폰 △경험치 합산 △신 서버 전용 혜택 △1개월 무료 이용권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리마스터 출석체크 △리마스터 스페셜 에디션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를 PC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추억을 갖고 계신 이용자분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이번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해 PC방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엘릭서를 비롯한 풍성한 PC방 전용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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