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 팝업 공지를 통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장소가 협소해 입장이 지연되는 등 주주님들께 큰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 "늘어난 주주님 수를 고려해 주주총회장 좌석을 두 배로 늘렸으나, 주주님들의 관심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습니다"고 공지했다. 이어 "내년 주주총회에서는 장소와 운영방식 등 모든 면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해 주주님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언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