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면서 조만간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모델(SM-G977N)은 이날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4월 초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3월 말 5G 단말을 출시할 에정이었으나, 단말 안정화 작업 등이 길어지며 5G 상용화 일정도 지연됐다.

하지만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이 다음달 11일 5G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를 뺏겨서는 안 된다는 의지로 바쁘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삼성이 세계최초 5G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르면 내달 5일에서 10일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