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4월 3일부터 돌입…오는 27일부터 티켓 판매

2019 LCK 스프링 개막전 현장.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18일 PC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e스포츠 대회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리그의 상위 5팀까지 진출하며, 4월 3일 오후 5시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어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4월 5일, 플레이오프 3라운드가 4월 7일 열린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e스포츠 전용 경기장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LCK 스프링 결승전은 4월 13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정규 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상금 1억원과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우승팀은 LCK 대표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에서 MSI에 참가한다.

2019 LCK 스프링은 18일 기준 그리핀이 12승 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2위는 SK텔레콤 T1, 근소한 격차의 3위는 샌드박스 게이밍이 바짝 뒤쫓고 있다. 중위권에서는 킹존 드래곤X, 담원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등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은 3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3월 27일 예매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4월 1일 1차 판매와 4월 8일 2차 판매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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