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프리미엄급 TV로 선정된 LG 올레드TV. 사진=컨슈머리포트 웹사이트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 올레드TV와 삼성전자 Q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가 선정한 '가성비 최고' 프리미엄급 TV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CR)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65인치 이상 TV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필수득템 추천(can't-miss picks)' 제품 4개 모델을 발표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은 LG전자의 65인치 올레드TV(OLED65B8PUA)다. 8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의 65인치 QLED TV(QN65Q65FN)가 평점 79점을 받았다. 추천 리스트에서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화질, HDR 기능, 음질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 스마트TV 플랫폼과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LG전자의 65인치 LCD TV(65SK9000PUA)는 추천 순위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중국 TCL의 65인치 LCD TV(65R61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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