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정식 출시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100만원 이상 가격대로 책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128GB 제품 가격은 105만6000원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9(64GB·95만7000원)보다 1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갤럭시S10e 128GB는 89만9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출고가가 150만원 내외가 될 것이 유력하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이달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달 8일 정식 출시된다. 5G 지원 모델은 다음달 29일 출시가 예정됐으나 상황에 따라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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