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 티저 영상에 등장한 의문의 남성…정체는 과연?

트라하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의문의 남성. 사진=트라하 공식 유튜브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넥슨이 올해 기대작으로 내세운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가 지난 6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트라하 티저 영상은 소녀의 독백만이 이어지다가, 후반부에 의문의 남성이 잠시 등장한다. 하지만 이내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막이 내린다.

이 때문에 등장한 남성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다만 트라하는 넥슨이 기대작으로 내세운 점과 판타지 세계관을 계승한 게임 배경을 미뤄 볼 때, 그에 걸맞는 수준급 해외 영화배우일 가능성이 크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된 하드코어 MMORPG로, 기존 모바일 MMORPG를 뛰어넘는 방대한 오픈필드와 수준급 그래픽이 어우러진 수준급 기대작이다.

넥슨은 연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스피릿위시로 첫 포문을 연 바 있다. 넥슨은 신작 트라하를 통해 자체 IP(지식재산권)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IP게임으로 획일화된 시장에서 또 한번 '신작의 반란'을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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