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샌프란시스코서 갤럭시S10과 웨어러블 3종 동시 공개

갤럭시워치 예상 이미지. 사진=91모바일 캡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과 함께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함께 공개할 전망이다.

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S10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버드', '갤럭시 워치 스포츠', '갤럭시 핏'으로 알려진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버드는 2017년 11월에 출시된 '기어 아이콘X'의 후속작이다. 이번 제품은 갤럭시S10을 통한 무선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버드 가격은 149유로(한화 약 19만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갤럭시 워치 스포츠는 40개에 달하는 운동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젤(테두리)이 줄어들면서 휴대성이 강화됐다. 기존 제품은 베젤 부분에 원형의 휠(Wheel)을 돌려 조작했지만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두 개의 버튼이 이를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그레이, 블루, 핑크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핏은 GPS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으로 2017년 11월에 나온 기어 핏2의 후속작이다. 블랙, 실버, 화이트, 옐로 색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