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배우자 및 자녀 90명 참여...부모 자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구로 넷마블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제9회 넷마블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은 매년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에 참가한 90명의 넷마블 임직원 가족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회사 투어를 시작으로, 넷마블문화재단 소개 및 부모가 종사하고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 임직원 강사로부터 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장단점 나눠보기 △미래의 내 모습과 가정에서의 우리 가족 모습 등을 종이액자로 제작하는 ‘콜라쥬 액자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임직원견학프로그램에는 인기 IP(지식재산권) ‘요괴워치’를 활용한 넷마블의 출시 예정작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게임개발 및 사업, 마케팅 직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래은(자녀)는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도 해보고, 엄마랑 함께 일하는 이모, 삼촌들도 만나서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으며, 임직원 김선미씨는 “아이와 함께하는 출근길이 무척 설렘이 있었고, 온종일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저 또한 정말 행복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임직원가족견학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 분들에게 게임산업 및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 가족이 일하고 있는 환경과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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