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15일 밤 SK브로드밴드의 IPTV 'Btv'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트위터 등 SNS 등에서는 Btv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누리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3시간째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성인인증 풀리지 않는다" "나쁜형사 못 봤다 책임져라"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복수의 네티즌은 "(SK브로드밴드의 상담 전화번호인) 106번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Btv와 통화했는데 전국적인 오류 현상이라 했다"며 "새벽에나 복구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은 "셋톱박스를 껐다가 켜면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껐다 켜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인터넷 장애면 셋톱박스 전원연결을 다시 하거나 인터넷 연결을 다시 하면 되는데 (복구되지 않는 것을 보면) 인터넷 장애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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