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컴퓨팅 기술, 몰입도 높은 그래픽 및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 제공

사진=퀄컴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퀄컴 테크놀로지는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Cockpit) 플랫폼을 공개하고 향상된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퍼포먼스(Performance) △프리미어(Premiere) 및 △파라마운트(Paramount)의 세분화된 등급(Tier)으로 각각 로우 티어, 미드 티어 및 슈퍼 컴퓨팅 플랫폼을 지원한다.

신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은 전방위 호환 가능한 모듈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호환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고난도 컴퓨팅과 인텔리전스를 탑재했다. 직관적인 AI 경험을 통한 차량 내 가상화 보조 기능, 차량과 운전자 간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상황별 안전 사용법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솔루션과 함께 몰입형 오디오 및 풍부한 비디오 경험을 지원할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가상화 지원 호환과 최상급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을 탑재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디지털 및 인포테인먼트 부문을 통합함에 따라 심화되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을 구성하는 모든 티어가 동일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프레임을 채택해 완성차 업체들이 동일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보급형에서 최고급형 차량까지 모두 균일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은 “퀄컴은 3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을 기반, 고객에게 고도로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차량 실내 경험 제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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