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온,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 돌입…별도 로컬 서버 운영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 게임 '탈리온'이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탈리온은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로, 동남아와 일본에서 성공적인 시장 안착 후 남아시아 지역까지 출시 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이 게임은 일본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게임빌은 새해를 맞아 호주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시장을 겨냥, 탈리온의 글로벌 인기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탈리온은 1월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그 지역만의 언어,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각종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현지 감성을 적극적으로 반영 중이다.

특히 게임빌은 이번 슬로건을 ‘당신이 기다렸던 MMORPG’로 내세우고 모바일 MMORPG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현지에서 이례적으로 로컬 서버를 운영하며 최적의 접속 환경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탈리온은 RvR(진영간 전투)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과 더불어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 퀄리티 게임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 게임은 올해 원빌드로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국가별 순차 전략을 바탕으로 하여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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