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축산물 이력제 솔루션 공동개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와 앤드류 류 데이터메트레스 AI 대표(왼쪽 네번째),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지명자(왼쪽 세번째), 제프 스티븐스 데이터메트레스 AI COO(왼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7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데이터메트레스 AI와 솔루션 고도화 및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지명자, 선자 펜데이 온타리오 주정부 대표를 비롯해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앤드류 류 데이터메트레스 AI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캐나다산 축산물 이력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롯데정보통신과 데이터메트레스 AI뿐 아니라 캐나다 현지 축산협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제조 및 유통 과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조 및 유통업자는 상품에 이상이 생긴 경우 즉시 대응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센서로 유통 단계별 정보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를 막는다. 이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하게 원인을 추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데이터메트레스 AI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해외로 진출시킬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AI, IoT,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솔루션/플랫폼 선도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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