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공모전 당선자 한·중·일 웹툰 플랫폼 진출 기회 부여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이하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웹툰 공모전이다.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에는 모든 만화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다. 참가자는 전체 연령가의 장·단편 웹툰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2019년 3월 11일 발표한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당선작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을 선정해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당선자는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 플랫폼 진출 기회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당선작에는 영상화 기회도 제공한다. 영상화 작업은 JTBC 콘텐트허브가 맡는다.

앞서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공모전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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