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방문자 이탈 방지 통해 온라인 쇼핑몰 구매 전환율 개선

'2018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NHN AD의 마케팅 솔루션 '모어(more)'가 테크&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NHN AD의 백선하 플레이R&D팀장(오른쪽)이 수상 후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목영도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NHN AD는 마케팅 솔루션 '모어(more)'가 2018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온라인광고 및 관련 기술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NHN AD의 모어는 △방문자 이탈 타이밍 감지 △이용자 행동에 따른 관심 콘텐츠 설계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전환율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 받아 테크&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모어는 주로 외부 플랫폼에 의존해온 기존 온라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온사이트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사이트 마케팅은 온라인 쇼핑몰 내부에서 방문자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지난 4월 출시된 모어는 온라인 쇼핑몰의 방문자 이탈 문제를 해결해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이다. 방문자 행동을 실시간 추적·분석하고, 이탈 움직임이 감지되는 순간 맞춤형 추천 상품을 콘텐츠로 보여주는 NHN AD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반영됐다.

모어를 도입한 고객사들은 평균적으로 이탈하려던 사용자의 약 20%가 사이트를 재탐색하는 효과를 거뒀다. 모어 유료 고객의 서비스 유지 비율은 92%에 달한다. NHN AD는 모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HN AD 측은 "모어는 온라인 쇼핑몰이 손쉽게 구매 전환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사이트 마케팅 시장 발전을 앞장서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NHN AD는 앞으로도 마케터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라인광고 기술과 상품을 발빠르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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