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중심 인사 두드러져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의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색 타이틀'을 지닌 승진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새 임원 명단에 포함된 이종우 상무는 만 40세로, 이번 승진자들 가운데 가장 젊다.

1978년생인 그는 서울대 전자전기공학부 졸업 후 2010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현재 시스템LSI 사업부 기반설계팀에서 근무 중이다.

이 상무는 초고속 무선통신의 핵심 기술인 초고주파(RF)와 회로 설계 전문가다. 미래 핵심사업인 5G 통신 분야 무선고주파집적회로(RFIC) 제품 개발과정 전체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발탁됐다.

또 인도 지역에 특화된 광고 캠페인을 제작해 약 2주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달성한 인물도 임원 명단에 포함됐다.

서남아총괄 마케팅팀 송명숙 상무로, 그가 제작했던 '보이스 포에버'(Voice Forever) 영상은 목소리를 잃어가는 희귀질환인 운동신경원질환(MND)을 앓는 엄마의 목소리를 삼성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에 구현해 모녀가 소통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기에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1970년생인 이정원 상무는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전공하고 삼성전기에 입사, 현재 중앙연구소 기술전략팀장을 맡고 있다.

삼성SDS는 윤심 연구소장이 최초로 여성 부사장 시대를 열었다. 전무 1명, 상무 2명이 승진되면서 전체 여성 임원 수도 사상 최대인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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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2/07 10:21:02 수정시간 : 2018/12/07 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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