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 지원 모바일 플랫폼

사진=퀄컴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퀄컴 테크놀로지는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 시리즈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855는 세계 최초로 멀티기가급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기능을 종합적으로 상용화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7나노미터(nm) 공정으로 설계돼 배터리 효율과 카메라·음성·게이밍·음향 및 XR 와 같은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과 함께 혁신적인 5G 경험을 구현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24 LTE 모뎀 탑재로 멀티 기가비트 4G 연결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X50 모뎀으로 종전에 모바일 상에서 구현되지 못했던 멀티기가 전송 속도와 함께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구현한다. sub-6 GHz(6GHz 이하 대역 주파수)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모두에서 5G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mmWave 대역에서 사용자들은 현재 제공되는 솔루션 대비 최대 평균 20배까지 더 빠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VR 게이밍, AR 쇼핑 및 실시간 비디오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몰입도 높은 차세대 경험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