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아처 캐릭터 사전 생성 진행…12일 정식 서버 반영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신규 캐릭터 '아처'의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아처는 석궁과 태궁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검은사막의 17번째 캐릭터이자, 새로운 직업이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이 진행되며, 12월 12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검은사막은 12일 출시와 함께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언급했던 아처 1+1 캐릭터 경험치 공유, 경험치 100% 추가 등 겨울 업데이트 기념 파격 혜택도 적용 예정이다.

업데이트에 앞서 아처 캐릭터 사전 생성에 참여한 모든 모험가에게는 아술라 액세서리 상자,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최대 소지 무게 증가, 금괴 100G 2개, 발크스의 조언 등 특별한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도 진행돼, 홈페이지 내 미디어 게시판에 아처 커스터마이징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019년 검은사막 달력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아처의 사전 예약을 신청한 모험가에게는 극 푸른 밤의 태궁(아처 각성 무기), 카마실브의 축복,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금괴 200G가 증정되고, 캐릭터 슬롯 확장권을 1마일리지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아처 출시를 기념해 사전 의뢰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사전 의뢰는 아처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구성되며, 완료한 모험가는 무한 마력의 수정-경험, 발크스의 조언을 비롯해 안정된/정화된/무결한 마력의 블랙스톤 아이템을 각각 3개씩 획득할 수 있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오픈했다. 모험가들은 최대 60명까지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초대한 친구가 56레벨을 달성하면 밸류패키지(30일),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가 10레벨부터 56레벨까지 구간에서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고급 액세서리 상자 등 추가 아이템을 지급하고, 초대를 받은 친구도 일정 레벨 성장 시마다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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