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QA·변호사 추천·상세 프로필 지원 등 서비스 제공

사진=세종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세종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 '법률메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법률메카는 △법률QA △맞춤형 변호사 추천 △변호사 프로필 큐브 등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AI 법률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콘 메타연구소가 개발했다.

법률메카는 일반 시민이 궁금해하는 법률정보 획득과 변호사들의 고객확보를 도와주는 지능형 전문지식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법률QA는 일상 문장 입력을 통해 원하는 유사 사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했다면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 전문변호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질문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변호사 추천시스템으로 연결돼 변호사를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변호사도 프로필 큐브에 자신의 프로필, 송무 이력, 법률자료 등을 등록하면 변호사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직접 연결된다.

또한 구글 등 검색 엔진에 자동노출돼 과도한 광고비 지출이나 영업 없이도 사건 수임이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은 내년 초 인텔리콘메타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법률판례 통합 검색기 유렉스(U-LEX)를 법률메카에 추가 탑재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법률메카는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변호사 의뢰를 고민하고 있거나 긴급한 법적 상황에서 즉답이 필요한 경우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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