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서버 오픈 및 풍성한 이벤트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게임 내 최고 등급 캐릭터이자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주인공격 영웅인 ‘라시드’의 성장 후 모습을 구현한 캐릭터인 ‘드래곤 나이트 라시드’가 추가된다. ‘드래곤 나이트 라시드’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5성 캐릭터로 아군의 디버프를 해제시키는 스킬과 ‘카슈미르 대회’에서 아군의 효과 저항 능력치를 30% 증가시키는 강력한 지원형 캐릭터다.

이와 함께, 명작 ‘창세기전’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이용자 층을 위해 원작의 음악적 요소를 게임 내에 적용했다. 역대 시리즈물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창세기전2’ 및 ‘창세기전3’와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사용된 오리지널 BGM 4종을 게임 내에 구현해 원작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4종의 BGM은 게임 내 로비 및 월드맵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길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샤크바리의 시련’ 던전 콘텐츠가 확대됐으며 각 서버의 최강자와 최강 길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랭킹 현황판’ 기능이 추가 돼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 나이트 라시드’를 획득한 이용자 중 15, 30, 45 레벨을 달성하면 성장 지원 아이템을 지급하며, ‘샤크바리의 시련’ 및 ‘영웅 3차 각성 성공’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플레이 시 다채로운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20년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전략 RPG 로, 원작의 스토리를 계승한 방대한 세계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8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비공정’, ‘마장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길드 간 치열한 전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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