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네오위즈는 사옥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14 네오위즈판교타워 토지와 건물을 1154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연결 자산총액의 37.92% 규모다.

네오위즈는 부동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계열사 네오위즈엔에이치엔에셋매니지먼트로부터 양수하며, 계약금은 156억원으로 내달 24일 잔금을 지급한다. 또 오는 12월 26일 등기 예정이다.

회사 측은 "거래 상대방인 네오위즈엔에이치엔에셋매니지먼트에 채권, 주식 유상감자 대금 등으로 거래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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