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 협력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케이엘넷 강범구 대표이사.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19일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엘넷과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케이엘넷 본사에서 MOU를 맺고 해운항만 IT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물류 분야 e-Biz서비스를 구현해나가기로 했다. 또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까지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해운항만 물류 정보화 선두기업 케이엘넷은 롯데정보통신의 첨단 IT기술과 다양한 정보화 사업 경험을 접목한다. 롯데그룹의 제조, 유통, 물류 등의 분야에 수출입 물류를 적용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물류, 금융, 제조, 화학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성공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케이엘넷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항만해운 분야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신 서비스를 발굴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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