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항암제 'NYH817100' 임상 1상 앞두고 오정미 교수 및 한나영 박사 영입
오정미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대 연구부학장으로,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세계약사연맹(FIP)에 신설된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세계 임상약학계 권위자 중 한명이다.
오 교수는 맞춤약물요법 임상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과학자로 유명하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혁신성장동력 특별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한나영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학과에서 임상약학을 전공한 임상전문가로,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임바이오는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으로부터 원천기술을 100% 이전 받아 4세대 항암제로 불리우는 대사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임상진입을 목적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등에서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제제 및 제형 개발, 완제의약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오정미 교수는 "암치료제 등 신약개발 분야는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해 4세대 항암치료제 시장도 눈앞에 왔다"며 "하임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 NYH817100 대사항암제 신약후보 물질은 암세포 에너지 생성 경로에서 암 대사를 억제하는 화합물 형태로 개발 중이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하임바이오와 진행하게 될 임상 1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세계 임상약리학계 권위자인 오정미 교수와 한나영 박사를 임상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 상반기에 비임상이 종료되고, 내년 중반기에 임상 1상을 시작해 2020년 말에는 끝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