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난 4월부터 운영된 투톱 체제 7개월 만에 종식

박성훈 넷마블 전 대표. 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넷마블이 박성훈·권영식 각자대표 투톱 체제를 7개월여 만에 종식하고 권영식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넷마블은 박성훈 대표가 지난 9일 대표집행임원에서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 전 대표의 사임 이유가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의 사임으로 넷마블은 권영식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4월 넷마블 각자대표로 취임한 박 전 대표는 투자 및 전략을 총괄해왔다. 앞서 박 전 대표는 2013년 CJ 미래전략실 부사장, 2016년 카카오 CSO(최고전략책임자),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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