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사진=SNK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 '아랑전설' 등 유명 아케이드 게임으로 유명한 일본 게임업체 SNK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SNK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SNK는 1990년대 일본, 한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메이저 게임 개발사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609억원, 순이익은 226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SNK가 일본이 아닌 한국 증시를 선택한 이유에는 한국 증시가 게임 제작사의 IPO(기업공개) 시 기업 가치가 더 크게 인정받는 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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