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자산은 PC, 노트북, 모니터 등 총 4366대 규모다. 사회적기업에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이다.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설립한 이래 장애인 고용을 통해 ICT 개발과 운영, IC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SK하이닉스가 기증한 기기들은 ‘행복ICT’ 재활용 공장에 입고된다. 재상품화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 둥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행복ICT’에 중고 기기들을 기증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IT 자산 기증과 같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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