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CES 2019’ 공동부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이 내년 초 'CES 2019'에서 첫 공동부스를 차린다. 자동차 관련 기술과 솔루션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은 내년 CES에서 처음으로 3개사가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CES 2019는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공동부스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이용하는 행사장인 '노스홀'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가 미래 전자산업 집약체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차량용 반도체,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SK텔레콤은 5G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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