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클래스 주요 스킬 개선 및 기란 감옥, 드래곤 레이드 등 콘텐츠 리뉴얼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가 '격변의 아덴, 셰이프 체인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는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의 주요 스킬이 개선됐다. 기사는 쇼크 스턴, 솔리드 캐리지, 바운스 어택 스킬의 쿨타임이 감소했으며, 다크엘프는 파이널 번 스킬이 치명타를 올려주는 패시브로 변경됐다. 또 군주, 환술사, 마법사, 용기사는 새로운 스킬이 추가됐다.

주요 콘텐츠 리뉴얼도 함께 진행됐다. 기란 감옥은 기존 4층에서 2층으로 축소하는 한편 리워드(보상)가 대폭 증가했다. 또 드래곤 레이드는 난이도 하향으로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오림/하딘 인스턴스 던전은 통합하고 UI(사용자환경)을 개선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골드 나인 이벤트는 아이템 강화에 도전해 다양한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82레벨 이하의 모든 캐릭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강화 혈맹 버프 혜택도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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