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혁신성에 차별화된 마케팅 적용으로 주목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One New Change) △배터시 공원(Bettersea Park) △러셀 스퀘어(Russell Square)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철학의 공통점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이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런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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