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위치, 원하는 장소 주변 추석 연휴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정보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진료 가능한 전국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번호안내서비스는 휴대폰 주소록의 검색창을 통해 저장된 연락처 정보 외에도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장소 주변 병원, 음식점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소록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입력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 가장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번호안내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협력한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실시간 진료 정보에 기반한다.

이 서비스는 LG전자, 삼성전자 단말기에 제공된다. LG전자 단말은 지난해 6월 이후 출시 모델 주소록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단말은 올해 2월 갤럭시S8, S8+(Oreo O.S 업데이트된 단말)이후 모델부터 전화 앱 ‘플레이스’탭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명절 기간 진료하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느라 고생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많다”라며 “휴대폰 주소록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한 ‘번호안내서비스’로 연휴기간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