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누구' 출시 2주년 맞이 개편

디자인에 '세상을 담는 프레임' 의미 담아

30일까지 ‘누구(NUGU)’ 퀴즈 이벤트 개최

사진=SKT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누구(NUGU)'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 브랜드 디자인에 '누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의 형태소를 활용해 '세상을 담는 프레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누구 미니 △T맵X누구 등 누구가 탑재된 7가지 디바이스와 36개 서비스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 기능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은 새로운 누구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누구 앱과 누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30일까지다. SK텔레콤은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의류 및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총 200명에게 증정한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고객의 모든 삶에 인공지능이 녹아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면서, AI의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며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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