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역대급 기록하며 흥행 예감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정식 서비스가 29일 오전 6시(현지시간)에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만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279만을 끌어모으며 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1일차 역대 최다 인원 56만 달성, 최단기간인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이은 신기록이다.

부민 펄어비스 대만 지사장은 "대만은 2017년 1월 검은사막 온라인 출시 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지역이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첫 진출 지역인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대만 유저분들께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일본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대만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검은사막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히트작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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