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18개월형 이어 고객 사용기간 선택권 확대

사진=LGU+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9(갤노트9)’의 사용기간 24개월을 지원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 갤노트9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선택약정할인 △업계 최대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할인에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까지 더해 월 7만원대로 기기 값과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갤노트9의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신규 단말기를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기기 값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용기간 12개월 후에는 기기 값의 50%, 18개월·24개월 후에는 40%를 돌려준다. 24개월간 사용한 노트9의 중고폰을 40%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 사용기간이 보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이용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의 다양한 무료 혜택도 갤노트9 기기 활용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지니뮤직 무료 혜택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AI스피커 ‘U+우리집AI’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의 세컨드 디바이스의 요금제도 최대 2대까지 지원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타사에 없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가의 갤노트9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통해 휴대폰 구매뿐 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기능의 활용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갤노트9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멤버십 등급에 따른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VIP/VVIP 등급은 월 3800원의 이용료 납부 없이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다이아/골드 등급은 이용료의 50%(1900원) 실버/일반 등급은 약 70%(2700원)를 내야하며, 남은 금액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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