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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T-모바일 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갤럭시노트9 S펜으로 카메라 촬영을 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노트9이 11일 미국 현지에서 반값 혹은 '1+1' 프로모션과 함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10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 T-모바일 매장에서는 전날 공개된 갤럭시노트9이 진열돼 있고 기기 옆에는 '50% 오프'라는 말이 붙여져 있었다.

이곳 매장 직원은 "사전예약 한정으로 삼성 디바이스를 보상판매(trade-in)했을 때 요금 크레딧으로 50%를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할인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전작만큼 인기가 있을 것 같다. 이미 오늘 하루 3명의 고객이 사전예약을 하고 갔다"고 귀띔했다.

인근 AT&T 매장은 갤럭시노트9 실물을 아직 입수하지 못했지만, '1+1' 행사를 홍보하며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다.

스프린트 또한 리스 프로그램인 '스프린트 플렉스'로 단말기 2대를 18개월 리스해 가입하는 조건으로 '1+1' 행사를 하고 있고, 버라이즌은 갤럭시노트9이나 갤럭시S9 단말 두 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요금 크레딧으로 최대 999.99달러(버라이즌 갤럭시노트9 정가)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AT&T 매장 직원은 "최소 1대 신규 가입에 단말기 2대를 가입하는 조건으로 '한 대 사면 한 대 공짜'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갤럭시노트9이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비싸져 심리적 저항이 있겠지만 프로모션이 있어 노트 팬층을 모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9의 한국 가격은 128GB 기준 109만45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노트8 64GB 모델과 가격이 같다. 그러나 미국 가격은 전작 64GB 모델이 929달러였던데 비해 갤럭시노트9은 128GB 기준 999.99달러로 인상됐다.

인근 '베스트바이' 매장을 들른 사람들은 갤노트9의 저장용량 및 배터리 확장과 'S펜'의 혁신이 인상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소비자는 "2011년부터 아이폰을 써왔기 때문에 애플 생태계에 길들여져 있어 갤럭시폰으로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아이폰 유저로서 배터리와 저장용량이 커진 것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재밌고 유용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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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8/11 15:32:58 수정시간 : 2018/08/11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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