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은 72단, 64단 공급 증가 가속화에 따라 각 솔루션의 낸드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영 SK하이닉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특히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제품 인증을 완료한 클라이언트 SSD, 저사양 엔터프라이즈 SSD 공급을 늘리면서 낸드 탑재 용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부사장은 “모바일에서도 3D 낸드 공급 늘면서 중저가 제품에서도 128기가 낸드 채용 제품이 10% 중반까지 빠르게 늘며 하반기 낸드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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