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지난 18일 사전예약 돌입…대만 모바일 게임 사상 최고 지표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흥행의 지표인 사전예약자가 첫 날에만 56만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는 19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사전예약자 56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은 대만 게임업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인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은 대만에서 높은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까지 성공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8월 2일 대만 출시 이후 동남아시아, 일본, 북미/유럽 등 내년 상반기까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진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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